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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문화, 대구지역에 확산시켜야
작성일
2018-11-23 20:00:05
작성자
이룬(407243)
조회
63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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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도시 대구, 이제는 '메이커(Maker) 문화' 꽃 피워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일컫는 메이커 운동. 창업 도시의 토양이 되는 이 메이커 문화를 대구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간담회가 지난 11일 동대구벤처밸리 내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과 민간 등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메이커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시가 구상하는 '대구형 메이커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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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민간 중심의 메이커 운동이 활성화되고 혁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간 메이커들은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국 계명대 메이커동아리 담당 교수는 "메이커 경험은 창업 역량으로 직결된다.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가족 대상과 주말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미옥 팬메이커 동호회 활동가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교동아리 활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수업)이 지역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진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팹(Fab) 소장은 "진로체험 등 매월 700여명의 메이커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메이커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대구형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 인프라 구축 ▷메이커 문화 저변 확산 ▷제조 창업 기반 마련 ▷메이커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메이커운동의 성공을 위해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형 메이커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메이커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메이커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2년까지 전문랩 17곳, 일반랩 350곳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7월 대구에서는 전문랩 1곳(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일반랩 2곳(계명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된 바 있다.

박상구 기자 sang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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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신문 http://mnews.imaeil.com/PoliticsAll/2018101416033511942#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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